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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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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난 곧 히스클리프야. 그는 늘 내 마음속에 있어. 하지만 기쁨으로만 있는 건 아니야. 왜냐하면 내 자신이 늘 내게 기쁨인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지. 그는 바로 내 자신이야.
-캐서린이 한 말로, 그녀와 히스클리프가 얼마나 긴밀하게 서로 맺어져 있는가를 극적으로 표편하고 있다
그 하찮은 남자가 사력을 다해 사랑하다고 해봤자, 80년이 걸려도 내 하루 몫 정도밖에는 사랑하지 못할 거야
-에드거와 자신의 사랑을 비교한 히슬클리프의 말. 그의 강력한 사랑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에밀리 브론테/'폭풍의 언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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