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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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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군림하며 사는 것은, 천국에서 봉사하며 사는 것보다 백배 낫다
-신에 대한 사탄의 오만방자함을 나타내는 동시에, 혁명에 지게 되어 궁지에 몰려 있는 밀턴의 저항의 외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것은 최선이다. 이루 헤아릴 길 없는 지혜로운 배려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에 대해 때로 우리는 의심을 품지만, 마지막에는 그것이 최선의 것이었음이 판명된다
-이는 주인공 삼손의 일생, 더 나아가 밀턴의 일생을 총괄한 말이다.
 밀턴/'실락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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