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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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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를 읽고
이하나
국어 시간이 끝나고 나는 섬짓 놀랐다.
그 이유는 선생님께서 자신이 감명깊게 읽은 책을 A4용지에 그 내용을 써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순간 난감했다.
기한은 우리가 애원해서 토요일이라곤 했지만 다른 숙제도 많기 때문에 좀 무리였다.
하지만 난 내가 지금 까지 읽었던 책들을 다 생각해 보았다.
자기 내 머리속에는 저번에 읽었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라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래서 거기에 있는 내용들을 다 생각해서 난 머리가 치솟은 경험 이라는 글로 쓰게 되었다.
어떤 한 어른이 자기의 어릴적 모습을 회상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외동딸로 자랐는데 자신은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믿으면서 커 갔다.
그런데 그녀는 엄마가 머리를 빗겨줄때마다 머리가 가려운 편이었다.
어느날 엄마의 손에서 딸의 머리카락이 한뭉텅이나 뽑혀나가는걸 보고 엄마는 너무나도 놀랐다. 엄마는 자기가 머리를 잘못 빗겨 줘서 그런거라고 하며 생각했다. 엄마와 딸은 그것이 9년간의 길고 긴 고통의 시작이란걸 알았다. 6년간에 걸쳐 딸의 머리카락은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머리가 보여진 부분을 세상에 내보이지 않으려고 늘 최대한 신경을 써야만 했다. 많은 병원을 다녔지만 의사조차도 원인을 몰랐다.
그후 15살이 되었을 때는 머리카락이 한가닥도 남김없이 다 빠졌으며 마침내 가발을 쓰고 다녔다.
어린 십대에게 그것은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일이었다.
아이들은 온갖 모욕적인 욕으로 놀려댔다. 그러다가 학교를 다녀오면 침대에 누워 펑펑 울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할 때 눈은 보지 않고 머리만 쳐다 보았다. 그리고 가장 당황스런 일은 친구들과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데 넘어져서 가발이 벗겨진것이었다. 거기엔 자신이 좋아하던 데이빗 레인 이라는 남자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펑펑울며 공중전화로 아버지께 자기좀 데려가라고 말하니깐 아버지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하며 어서 다시 정리해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러가라고 말하였다. 전화를 끊고 얼버무리고 있을 때 그 소년이 나타나서 자신과 함께 롤러 스케이트를 타자며 손을 잡고 데리고 갔다. 그뒤로 몇 년이 흐른 뒤 난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좋아하던 데이빗 레인 이랑 결혼을 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
이 글을 읽고 감동받은점은 어떤 장애가 있어도 항상 자신있게 살면 자신에게 행운이 올것이라고 생각했다.
<군산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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