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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의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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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이 책은 저희 학교 도서실에 있는 책으로 여러 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고 권하는 책입니다.
내가 그리워 하던 학교...토토네 학교.!
내용 만큼이나 예쁜 겉모습에서 "이 책은 예쁘겠구나"하고 느낄 수있었고, 예상대로 예쁜 책 이었다.
첫 시작 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 퇴학이라니. 하지만 내가 보기엔, 토토는 너무 귀여웠다. 엉뚱하고,호기심 많은,귀여운 아이. 하지만 그런 엉뚱함이 토토를 도모에 학원과 인연을 맺게, 도와 준 것 같았다.
학교의 첫 모습. 전철이라니! 신나겠다는 부러움이랑. 미관상 아주 멋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토토의 새 출발이 시작 된다. 토토는. 겉모습은 남들이 놀릴 만한, 모습이었지만, 생각은 깊은 아이들과 의심없이 기쁜 마음으로 친구 했고. 어른 이지만 (자신의 예기를 잘들어주고,) 격려해주며. 무엇보다 진짜를 배우게 해주신 교장선생님을 누구못지 않게 좋아했으며, 잘 따랐다. 이건 진실이었다. 만약, 나였더라도, 그 분을 좋아했으리라..
남다른 수업, 형식적인 수업을 뒤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가장 즐거운 것을 가르치고, 또 배우고...
즐겁고 즐거운 예기였다. 학교가 가고싶은 아이들...아침이 보고픈 아이들, 그건 내가 바라는 모습이고, 또 필요한 모습이었다. 너무너무 부러웠다. 그런 순수한 토토가.
어른과도 친구가 될수있고, 겉모습을 따지지 않고 기쁘게 친구를 사귄다는 건. 토토의 행복이니까. 이 책의 끝에 빨간 종이를 만나기 전까진. 마냥 친한 친구의 예기를 듣고 있는 줄 알았다.
이제 그 예기도 동이났다. 사라져버렸다. 진정 그 학교를 보고싶고 거기서 배워보고 싶다는 내 바램이, 어렵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하다. 지금은 어른이 되서, 나보다도 훨씬 커버린 아이 지만 인생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많났다는 것, 참 부럽고. 커서도 든든한 빽이될 거라고 생각한다. 어서어서 이런 교육이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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