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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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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읽고
아버지...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른다.
모두에게 무서운존재? 아니면 포근한존재? 따분하고 말이 안통하는 존재?
저번에 아버지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내용일까? 하면서 의문을 가지다 이제야 읽어 보게 되었다.
첫 장부터 시작된 얘기는 아버지의 암이었다. 그 부분이 대화로 난 그책의 내용을 약간은 짐작할 수 가 있었다. 아버지는 ...곧 죽음 앞에 놓여있는 인생이긴 했지만.. 늘 제일 걱정하지만 가족들은 아버지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항상 아버지를 무시하고 경멸하고, 꼬 하찮게 여기고..
내가만약 아버지의 입장이었다면 가족들이 죽어라고 보기 싫었을것이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아버지. 생을 포기하고 날로 날로 추해지는 아버지의 모습에 가족들은 더욱더 아버지를 혐오하게 된다. 아버지에겐 자신을 혐오하는 가족들보다 더욱 자신을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친구 남박이 있었다. 날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하는 친구가 보기에 마음아파 남박은 아버지의 가족들에게 말한다. 아버지는 지금 치유할수 없는 췌장암에 걸렸다고... 가족들은 내가 좀더 왜 잘해 주지못햇을까? 하며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는 자신이 죽어갈 때까지도 항상 가족들 걱정 뿐이었다.
자신이 죽기전에 가족들에게 무엇을 남겨 줘야 할까? 그는 비록 가진것은 없지만 가족들에게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었다.
마지막 그눈을 감는순간까지도 아버지는 아내에게 줄 선물을 꼭손에 쥔 채 떠났다.
가족들에게 한마디 말이라도 제대로 듣지 못했지먼 그는 세상에 남을 가족들에게 희미한 미소만을 띄우며 그렇게 떠났다,
유서로남긴 편지 한글자 한글자가 왜 그리도 가슴에프게 들렸었는지... 아버지 그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도 받지못한채 눈을 감았다.
아버지란 책을 읽고 아버지란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잇엇다, 어딜 가든지 가족들 생각뿐인 아버지.. 혹시나 우리아버지도 가정에서 소외받고 잇는건 아닌지..나자신을 한 번 돌이켜 보게한 책이다.
우리시대 아버지란 이름의 생긴것도 사는 것도 각각 다르겠지만 아마도 이하나 혹시나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가족들을 사랑하는마음
혹시나 자기의 아버지가 무능력하다고 해서 아님 다른아버지들보다 못났다고 생각해서 아버지를 미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이책을 권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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