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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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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지우 성북초등학교 2학년 작성일 2016-07-05
작성일 2016-07-05
비야, 비야
주룩주룩 내리다가,
뭐가 심술이 났는지,
주룩주룩 오다가 ,
하늘에 구멍이 났는지,
홍수처럼, 비가오네
비야비야,
심심하니.
심심하다고, 바람과 천둥,번개까지
놀러와서, 우리의 힘들겠하네,
그만 가지고가,
심술쟁이 바람이 우산의 가지고 가네.
비야 말려죠.
비야비야,
나무들과 꽃들이 ,
인사하네.
고맙다고, 물을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네.
비야비야,
너 참 요술쟁이면서, 심술쟁이야,
너의 미워할수도 없지만,
그래도 사랑할수 없는 비인가봐.
비야비야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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