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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문주란 화분을 찾습니다'를 읽고
작성자 한승완 작성일 2001-10-19
작성일 2001-10-19
현수 할머니는 꽃을 좋아하시는데 새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할머니는 그 아파트에 나무가 있어서 좋다고 하였다.
이듬해 봄 비디오 가게 앞에 있던 벤자민 꽃을 가져와서 키웠다. 할머니가 열심히 키워서 벤자민의 싹이 텄다.
일년 후에는 벤자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줄기와 가지로 자랐다.
가을밤 열두 시에 엄마와 할머니는 아파트 밖에 나가서 문주란 나무를 가지고 왔다.
십이월달에 문주란 나무를 찾는다는 쪽지가 있었다. 그래서 할머니는 나무를 돌려 주엇다.
크리스마스가 열흘 남았을 때 문주란 주인인 할머니가 나무를 돌려 주어 고맙다면서, 그 나무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거라고 하며 금귤 나무를 주었다.
아빠가 새 달력을 가져온 이틑날 문주란을 키우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문주란을 그때 그 할머니에게 주라고 했다.
현수 알머니는 식물을 너무 좋아하고 생명을 아끼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착한 할머니같다. 할아버지가 준 문주란을  문주란 할머니는 정말 아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