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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창작동화=서영이를 맞아준 행복한 꿈(부산 양동 초등학교3학년-노하언)
작성자 최정아 작성일 2002-06-20
작성일 2002-06-20
서영이는 전국1등 금메달을 차지한 영리한 초등학생 1학년이였습니다.
순하고 착했고 공부를 잘가르치기로 소문난 담임 선생님의 실력을 뛰어
넘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영이는 집에만들어가면 얼굴의 표정을 슬픈표정으로 바꿨습니다.왜냐하면 서영이는 무척 가난했습니다.
숲속에서 나물을 캐다가 먹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선 문구점을 차리
셨는데 그것마저 안돼어서 맨날 술을 먹고 길거리를 헤메다 집으로 오면 어
머니께 소리를 지르고 하는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서영이는 밥도 잘안먹고 그렇게2년을 보냈습니다.
2년 한달반 새벽5시 였습니다.
서영이가 식은땀을 흘리면서 끙끙거렸습니다.
아버지를 재우시고 어머니는 서영이를 업고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어머니께 말을 했습니다."증상이 심합니다.많이 아프고 걸리는게 있을듯합니다."
어머니는 그말을 듣자 칠석같이 술을 드시는아버지를 생각하였습니다.
의사가 린겔을 달며 말했습니다."전 서영이 아빠친구입니다.서영익가 저번에 우유를 주더군요,
그래서 병원비는 받지 않기로 사장님이 정했습니다.
그리고5년간 있어야 합니다.
"서영이어머니는 감자를 삶아서 나누어 주고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서영이가 딴 상장과 금메달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서영이는 꿈속에서 아리따운 선녀를 보았습니다.
선녀는서영이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물었습니다.
서영이는"아빠가 술을 드시지 않기를 원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선녀는 사라졌습니다.
서영이는 병이다 나았습니다.
오늘 저녁은 아버지가 입에 미소를 지으며 왔습니다.
"여보.이제부터는소주를 마시지 않겠소.오늘은 문구점 장사가 잘돼더군.
그래서 문구점에서 필통,샤프,연필,지우개,샤프심을 들고왔어.아빠 친구가 병원비를 받지 않아서그 친구딸 미연이 서영이랑 친하지.미연이에게 세워서 초콜릿6개 쯤 사 주고지우개를2개주었어.그래서 이것을 주더군."
서영이는 달려가 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아버지는 '방긋방긋'웃으시면서 서영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아파트도사고 고기만두와 맛있는 밥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버지와서영이에게 옷을 사주거나 옷을 직접만들었습니다.
서영이와 아버지도.여러가지 무늬로 옷을 짜서 어머니께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날 저녁 서영이는 일기를 썼습니다.

'이게 정녕 아름다움이라면 떨어지지 않고 싶은 거고 만남과 가족을 선택하라면 기쁨과 슬픔이 붙어있는가족들을 선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