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일기/생활문/수필

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진로 융합 아카데미 프로그램
글쓴이 최지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기 때문에
진로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다.
진로 융합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처음으로 한 것이 지문 적성 검사였다. 지문적성검사를 하면서 지문으로도 내 성향을
알수 있다는것이 너무 신기했다. 검사를 하는동안에 내 지문을 보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모든것이 나와 정말 똑같았다. 그래서 더욱 신기했다.
지문 적성 검사도 하고 한가지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그 동영상에는 거지 노인과 한 여성이 나오는데 똑같은 말 뜻을 담은 한마디인데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영상 이었다. 처음 보는 동영상 이었지만 무언가가 마음에 와 닿았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고 어떻게 해석될수 있느냐도 고민을 해보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자신의 일생을 영화필름으로 그려보는 시간도 있었다. 지금부터 10대 20대
30대 40대 ~ 쭉 내가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를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것이였다. 그것을 통해 내가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
어떤일을 경험해보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효석 문학관에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이효석 작가에 대해 아는것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재미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해설해주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효석 작가에 대한 동영상도 시청하고 문학관을 둘러보았는데 문학작품들도 많이 알게되고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에 했던 생각과 나중에 한 생각이 많이 달라진것에 대해 반성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도 있었던것 같다. 그곳에서 메밀꽃을 주제로 백일장도 했었는데 글을 잘 못쓰지만 색다른 경험과 내가 보지 못하였던 것들을 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이렇게 진로에관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나에게 도움이되는 곳을 견학하면서 내가 조금더
발전할수 있던것에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진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