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일기/생활문/수필

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놀이공원에 간 날
글쓴이 백수정
금요일에 놀이공원에 갔다.
원래는 수영장에 갈려고 했었는데
오빠랑 나의 마음이 바뀌어서 놀이공원에 갔다.
놀이공원에 가서먼저 오빠가 [도깨비 바람]을 탔다.
도깨비 바람은 엄청~엄청~ 무서워 보였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무서워 보여서 정 알고싶음 인터넷에 처봐야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 다음 엄마와 [요격편대]를 탔다.
요격편대는 우주선같이 생긴 곳에 타서 조종을 하여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것이다. 자동으로 돌아가서 엄청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연습(?)으로 1단계[달나라 기차] 를 탔다.
이제는 준비완료!!
2단계 [은하철도888]을 타러 가자!! 은하철도888은 360도 회전하는 코스가 2구간 있다. 도는게 직진하는것같은 느낌이여서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 다음은~ 이번 휴가의 하이라이트~!! [블랙홀 2000]!! 블랙홀 2000은 급하강한다.
그게 어찌나 재미있고 스릴있는지 나는 3번이나 탔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트위스트가 있어서 더더 재미있었다.
트위스트는 360도 회전과 달리 제자리에서 위에서 아래로 회전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눈을 감았는데 두번 째 탈때에는 눈을 뜨고탔다.
그랬더니 저 멀리 자이로드롭이, 사람들이 거꾸로 보였다.
타고 난 뒤 서커스 공연을 하였다.
첫 번째는 사다리로 묘기를 부렸다. (이건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두번째는 끈으로 마술을 부렸다.(이것도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가려하는데 소리가 나왔다.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이번에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공중 묘기 입니다~" 그래서 발길을 멈추었다.
어떤 사람 3명이 풍차같이 생긴 데에 올라가서 묘기를 부렸다.
처음에는 그냥 걷다가 안대를 쓰고 하기시작했다.
그때 너무 무서웠다.
두번 째는 또 줄넘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땐 엄마가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 "어머 어떡해 어머어머 어?~~"
이 공연도 말로 표현할수 없이 재미있고 무서워서 인터넷에 쳐봐야 생생하다.
공연을 보고 급류 타기를 탔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한 40분은 기다린것 같다.
드디어 우리차례~
내가 앞에 탔다. 그런데 타다가 물벼락을 맞았다.
흐어엉 알고보니 그 구간이 원래 그런구간이였다.
내리막길에서 붕 떴다. 엄청 스릴있었다.
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무리었다.
그 다음에는 엄마가 아빠랑 쉬고 있을 테니까 오빠랑 둘이서 타고 싶은거 타고 오라고 하셨다.
맨 먼저 오빠랑 바이킹을 탔다.
나는 끝자리가 너무 무서워 보여서 중간에 탔다.
중간은 그렇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손을 들수 있어서 신났다.
그 다음, 착시의 집에 들어갔다. 무중력 방도 들어가고 삐뚤어진 계단도 걸었다.
제일 무서웠던게 거울의 방이었다.
미로 처럼 되어있었는데 거울때문에 헷갈려서 길을 잃었다.
그런데!! 오빠를 잃어버렸다. 나는 무서워서 오빠를 불렀다." 오빠~ 어디있어?"
불렀더니 오빠랑 마주쳤다. 간신히 착시의 집에서 나오니 조금 어지러웠다.
그런데 벌써 밤이다. 이제는 롤러코스터를 딱! 한번만 더 타고 집에 갔다.
더 놀고싶었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무지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엄마, 아빠! 다음에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