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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미술대회를 한날
글쓴이 이경근
오늘은 미술학원에서 장안공원에 가서 그림대회를 했다. 준비물은 먹을 물, 간식.돗자리였다. 먹을 물, 간식은 넣었는데 큰 돗자리만 빼고 돗자리가 없었다. 나는 할수없이 큰 돗자리를 들고 가기로 했다. 그리고 가방에 다 챙기자, 일단 미술학원으로 갔다. 나까지 포함해서 고작 4명밖에 없었다. 왜 미술학원으로 왔냐면 미술학원에서 장안공원의 거리는 5분밖에 안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생님도 짐을 다 챙기자, 미술학원에서 장안공원까지 걸어갔다. 장안공원은 자연의 천국 같았다. 밤에 풀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별을 보면 아...상상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을것 같다. 나와 언니2명이랑 같이 행사를 보았다. 마술,노래,팝핑춤을 봤는데 날씨는 덥고, 행사는 길고...하.....한 아주머니는 "도화지받으면 바로 갈꺼야!!"라고 말했다. 키다리아저씨가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주셨다. 도화지를 받자 그림을 그리고 내자, 모자를 선물로 주셨다. 모자를 받아서 좋다.

ps. 내 마음처럼 풍성하게 자란꽃들
이미 내마음은 풍성한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내 마음은 꽃처럼 풍성하게 채워져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