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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에버랜드에 간날
글쓴이 이경근
오늘은 에버랜드에 가기로 했다. 일단 선크림을 바르고, 김밥,물,회원카드등등을 챙겼다. 그리고 언니,아빠,엄마랑 같이 에버랜드로 갔다. 일단 나는 새모이를 주러갔다. 엄마는 모이를 솔솔뿌려 주셨다. 그런데 갑자기 새들이 푸드덕 푸드덕 날아 위를 뱅뱅 돌더니 나무에 앉아 꿔억...꿔억...울었다. 나와 엄마는 기다리다 지쳐 밥을먹고나서 새모이를 주기로 했다. 밥으로 치킨과 싸온 김밥을 먹었다. 나는 더워서 분수대에 가거나 기찻길을 넘어 저~~멀리 있는 궁전을 찍고 예쁜 튤립, 벌들이 축제하는 모습...등등을 찍고 돌아왔다. 밥을 다먹자, 약속대로 새모이를 주러갔다. 모이를 솔솔 뿌리고 손을 뻗자, 새들이 날아왔다. 그리고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롤러코스터는 언제나 재미있다. ^^

ps. 새들이 날아오자,
벅차오르는 내마음
새들이 모이를 먹자,
내 나쁜 기억들을 먹어
치우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