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마당 > 글쓰기마당 > 일기/생활문/수필

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졸업
글쓴이 함현주
오늘 5학년들과 함께 졸업예행식을 치뤘다.
드디어 내일이면 나의 길고 험난한 6년의 꿈들의 막을 내리는 뜻깊은 날이다
한편으로는 매우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근심으로 가득 찻다.
지난 6년동안 되새겨보면 진짜 너무 많은 일들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엿고 나를 기쁘게도 하엿다. 난 결코 내가 헛되게 초등학교 시절을 마무리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수많은 역경과 행복을 품으며 난 내자신이 더욱 단단해 졌다고도 생각한다. 정말 신기한건 내가 입학하던날......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한다. 아무레도 그날이 내겐 너무 좋고 뭘고어려운 게임을 시작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크고 두려웟다 보다........
그런 내가 .. 어리고 뭘 모르던 천진난만한 꼬맹이 엿던 내가 .. 졸업을 하다니... 6년이란 길고 어려운 게임을 이젠 끝낼 수 있다니........ 진짜 묘하고 신기하다. 하지만 절대 아쉬운 것은 아니다. 비록 6년의 게임은 끝낫지만 새롭고 더 어려운 게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과 자랑스러움이 아쉬운마음보다는 더 앞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비록 6년의 게임의 시작은 어리바리하고 많이 모자랏지만 새로 시작할 3년의 게임의 시작은 순탄하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진짜 뿌듯하고 기대된다.
1년이라는 행복한 나날들을 6번이나 마주 할 수있어서 기뻣다.
그리고 이학교를 이끌어 갈 우리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말도 꼭 해주고 싶다. ' 지금 이순간을 잊지말라고,그리고 지금이순간을 즐기라고 ' 말이다.
나는 나의 후배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아마 나도 저 나이때 선배들도 나와 같은 마음 같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존경하고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나의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했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잇었기에 긴6년을 후회없이 미련없이 잘 마무리했다 믿는다.
부족하고 멋없는 나를 제자로 , 친구로 삼아준거에 대해선 죽을때까지 간직해도 모자랄 만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나는 앞으로 초등학교 즉 6년이란 세상만 흘러보내면 성인이된다. 나중에 성인이 되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아마 만나자마자 웃긴 흑역사 재밋던 일들 을 모두 떠올리며 그때를 기억하고 추억할것같다.
다시생각해봐도 너무 신기하다 이글로 표현을 못할 만큼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 내 앞날들이 그리고 친구들 앞날들이 모든사람들의 앞날들이 행복함에 묻히길 바란다. 친구들,선생님,부모님,후배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고마우며 나의 모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