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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고마운 이명기
글쓴이 최승민
    아침에 학교에 가보니 명기가 나한테 5개가 들어 있는 사탕을 주었다.
나만 준게 아니라 문정이 지은이도 줄거라고 나한테 말했다.
난 너무 실망했다. 어쨌든 명기에게 고마웠다. 나도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날이면 나도 명기에게 줄수 있을까?
그때즘이면 4학년이 될것같다. 아니면 나랑 같은 반이 되면 좋은데 같은
반이 않되면 어떻하지?
꼭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부탁이예요. 무슨 부탁이냐면요
나랑 명기랑 같은 반이 되게 해주세요.왜냐면요 명기가 3학년때 화이트 데이날
사탕을 주었거든요. 알았죠? 저도 줄꺼예요. 약속이예요.
약속은 하나님도 지킬수 있다. 하나님 착한 하나님 약속 지켜주세요.
이명기 고마워 정말 난 니가 이렇게 할줄 몰랐어. 명기야 고마워 사탕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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