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사고양식(思考樣式) 중 행동적 ·직관적 사고에 대응되는 사고방식. 개념적 수단, 특히 언어를 사용하는 논리법칙에 적합한 사고방식이다.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논점의 윤리대로 발화하거나 서술하는 것을 뜻한다. 논리적 사고의 방법으로는 일단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라-논리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그 사고의 대상이 되는 논점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여야 한다. 즉, 어떻게 하여 그 논점이 야기되었나, 그 논란이 다루는 논점의 기본 틀은 무엇인가 등이다. 둘째, 논점을 단순히 곧이곧대로 이해하지 말라-대개 사람들은 논점이 제시되면 단순히 그 논점만을 생각하는데 이건 분명히 틀린 것이다. 그 논점의 틀이 되는 것들과 그 논점으로 자신이 당면하는 입장이 되어 사고하여야 한다. 즉 그 논점이 다루고 있는 내용의 배경을 생각한다거나, 만약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이라면 왜 살인을 저질러야만 했는지 그리고 단순히 살인을 했다는 사실 자체만을 다루는 게 아닌 살인자는 어떠한 상태였는지를 고려하는 것이다. 셋째, 논리가 이치에 맞는지, 사실과 접목되는지 사려하라-논리가 제시된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여야 하며 반드시 틀린 내용을 꼬집고 사고하면 안 된다, 그리고 그 논점이 다루는 현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여 사려하여야 한다.

창의력의 기초는 논리적 사고이다. 우리시대 교육의 화두는 창의력이다. 창의력이라는 개념도 완전하게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의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 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력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없던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능력 정도로 막연하게 인식하고 있다. 물론 창의력에 생명이 신선함에 있어야 하는 것은 재론에 여지가 없을 것이다. 창의력을 어떻게 개념 짓던 중요한 것은 그 창의력을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 시켜나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착각 중에 하나는 창의적인 사람은 새로운 생각을 잘 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분명히 부족한 설명이다. 반짝하는 아이디어가 우리 눈에 보이는 그 무엇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논리적 사고와 판단에 시간을 거쳐내야 하는지를 간과하고 하는 말인 것이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과학적,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풀어나가려는 사고절차 즉 과학적, 수학적인 사고방식을 먼저 키워 나가야 한다. 관찰, 분석, 비교, 추리의 순환을 거치면서 사고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할 때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고 이런 논리적 사고에 발전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논리적 사고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치면서 진행된다.

1) 관찰에 익숙해야 한다.

2) 정보를 분석하는 습관을 기른다.

3) 정보에 가치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능력을 키운다.

4) 추리를 통해 가치를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