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난 후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생각과 느낌을 글쓰기로 표현한다는 것은 힘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책을 읽고 난 후 생각 꺼내기 활동의 일환으로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마인드 맵으로 표현하게 한다면 누구라도 저항을 받지 않고 창의적인 글쓰기도 해낼 수 있다.

1) 책을 읽어나가면서 하는 마인드 맵

책을 읽거나가면서 마인드 맵을 하는 것은 그 책의 저자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또한 책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습득되는 지식의 유형을 반영한다. 독서 과정 속에서 마인드 맵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획득한 지식이 무엇이며 수집한 정보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어떠한 정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를 조절할 수도 있게 된다.

2)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하는 마인드 맵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마인드 맵을 하게 되면 학생들이 스스로 책 내용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책 내용과 각 부분들이 서로 연결되는 방식 중에서 완전히 이해가 되는 것만을 마인드 맵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안내할 수 있다.

△ 연천초등학교 4학년 이민주
▽ 충남 태안 조서관 마인드 맵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