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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갈래별 글쓰기

제목 겪은 일


어린이 여러분! '좋은 동시'란 과연 어떤 시일까요? 무엇보다도 좋은 동시에는 솔직하고 진실한 자신의 생활이 거짓없이 표현되어야 한답니다. 그래야만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겠지요. 따라서 자신이 생활하며 겪은 일에서 얻은 체험과 느낌을 쉽게 노래하듯, 마음속 말을 흥얼거리듯 드러내면 된답니다. 이렇게 볼 때 아이들이 쓰는 참된 시는 살아가면서 그때 그때 겪은 온갖 일들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최대한 짧게, 꼭 써야할 말만 쓰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다음의 시를 소리내어 읽어 보세요.



<실내화빨기> 초등 2 이원정

횐둥이가 검둥이가 되었네

횐둥이가 잉잉


일주일간 수고했다고

뽀드득 뽀드득

깨끗하게 뽀드득


검둥이가 다시 흰둥이가 되었네

흰둥이가 힛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