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견문)은 기행문의 핵심사항이지요. 유물이나 유적, 문화재, 기념물, 그 고장의 역사와 풍습, 토속음식, 주변 환경, 언어(사투리), 전설. 발달해 있는 산업이나 공업단지. 특산물 등을 쓰는 것이 좋아요. 특별한 도시에 갔을 경우는 거리의 모습, 숙박시설, 휴게 시설, 건물의 모습이나 인상 깊은 자연의 정경도 사진으로 소개하는 더 좋답니다. 이러한 내용은 이 역시 객관적으로 기록해야 할 사항들로 읽는 사람에게 중요한 안내 정보가 된답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날때 필수품 중 하나가 사진기이지요. 여행 중 인상 깊은 장면이나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그림은 사진으로 담아 두었다가 기행문을 쓸 때 사진이나 그림을 함께 구성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방문지에서 대개 무료로 나눠주는 그곳의 안내책자를 챙겨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