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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다름-다르지만 같은 우리

지은이
박규빈
출판사
다림
페이지수
64
대상
초등3~4

<<책소개>>

예전에는 다른 것과 틀린 것에 대해 잘 구분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굳이 그 구분을 하기 시작한 것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고, 틀린 것을 다르다고 함으로써 일어나는 사회현상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동과 단체의 힘이 강조되었던 시대와는 달리 지금은 개성이 중시되는 사회이고, 또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로 인식할 때 해결되는 일이 많아졌다. 글로벌시대와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다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출판사제공 책소개>>

“틀린 게 아니라 단지 다른 거야!”
- 독특한 제본 형식으로 놀이하듯 만나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 -

 

우리는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이는데, 왜 이누이트족은 뺨을 때릴까?

우리는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어른들께 혼이 나는데, 인도에서는 왜 손으로 밥을 먹어도 될까?

바로 문화의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의미로 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서는 금기시되거나,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으로 비쳐지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여러 예를 살펴보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 그림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제본 방식을 통해

그린란드, 인도, 호주, 케냐, 그리스, 중국, 멕시코, 이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를

우리나라 문화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전 페이지의 그림과 만나

새로운 그림이 완성되는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문화를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다름’과 ‘틀림’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가지 않더라도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학업이나 일자리를 위해 온 사람들, 여행 온 사람들,

결혼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러 온 사람들 등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렵지 않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들 나라의 문화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

서로 인종도, 문화도, 자라온 환경도 다르지만

그 어떤 것도 맞고 틀린 건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 손으로 밥을 먹는다고 해서, 이야기할 때 침을 튀긴다고 해서

그 사람이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문화가 다를 뿐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 안에서 살고 있음을

인정ㆍ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필수 교양인 문화의 다양성을 익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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