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 얼굴만 보면 "배고파"라고 하거나 "심심해"라는 말을 하는 시기가 있다.

마치 굶기거나, 아무 것도 못하게 한 것처럼. 그럴 때마다 난감해지는 건 당연지사.

뭔가를 분주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심심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실컷 재미나게 놀아놓고도 심심하다는 아이를 보면

'심심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심심함에 대해 알아가는 그림책.

<<출판사제공 책소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심심해’입니다.

그 말을 입에 달고 살던 한 아이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심심한 게 뭘까? 어떤 때가 심심하지 않은 거지? 엄마 아빠도 심심할까?

누가 심심하다는 말을 만들어 냈을까? 살다가 가장 심심한 나이 때는 언제일까?’

그 아이는 심심함에 대해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재미도 느끼게 되지요.

요시타케 신스케 ‘붐’을 가져온 첫 그림책《이게 정말 사과일까?》에 이어,

《이게 정말 나일까?》《이게 정말 천국일까?》시리즈와,

《벗지 말걸 그랬어》《이유가 있어요》등의 그림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 된

요시타케 신스케의 최신 그림책입니다.

7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물론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 계속 조르는 자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께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