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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빈 집에 온 손님

지은이
황선미
출판사
아이세움
페이지수
32
대상
만5세~초등 1학년

<< 책 소개 >>


멀리 여우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폭풍이 칠 것 같아.”

여우 남매의 놀이터인 빈 집이 나타나고

이 빈 집에 동생들이 없는 것을 확인한 금방울이 언덕 위 집으로 달려간다.

난롯가에서 몸을 말리는 은방울과 작은방울이 클로즈업된다.

할머니댁에 가신 엄마 아빠 대신 집을 보는 여우 남매들.

그때 누군가 ‘쿵쿵쿵’ 문을 두드리고,

문틈으로 보니 낯선 덩치가 서 있다. 아이 무서워.

담요를 만지작거려야 잠이 드는 작은방울을 위해

금방울은 빈 집에 두고 온 담요를 가지러 가야 한다.

빈 집에 낯선 덩치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결국 아픈 덩치를 위해 난로에 지필 마른 장작과

따뜻한 차를 가져다가 안에 밀어넣는다.

아침이 되자 비바람은 멎고 조용한 들판이 눈앞 두 쪽에 가득 펼쳐진다.

방에서 나온 금방울. 멀리 빈 집 앞에 나와 있는 덩치를 발견한다.

작은 방울의 담요를 가슴에 꼭 안고 있다.

폭풍우가 치던 밤에 찾아온 무서운 덩치가 오소리 아줌마와 아기였다니!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로 유명한 저자가 모처럼 그림동화를 썼다.

수채화같이 맑은 그림들도 따뜻하고 정감있다. [동아일보]

NO. 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43 엄마, 떼쓰지 않을게요 아네테 랑겐 아름다운사람들
42 시골쥐와 감자튀김 고서원 웅진주니어
41 상아의 누에고치 조태봉 청개구리
40 알록달록 색깔 목욕탕 마스다 유코 아름다운사람들
39 도깨비 살려 무돌 노란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