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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을 때


강아지 배씨의 일기/임정진

의리 있고, 감정이 풍부한 강아지 배씨가 시장에서 팔려와

주인인 민식이와 돈독한 우정을 갖는 이야기이다.

강아지 배씨가 자기의 감정을 쓴 12편의 일기로 구성되어 더욱 흥미롭다.


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아놀드 로벨

개구리와 두꺼비 두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 사랑과 이해를 그린 1,2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이다.

계획표, 꽃밭 가꾸기, 과자 소동, 용감한 개구리와 두꺼비, 꿈 등의 이야기를 실었다.


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니카가와 리에코

들쥐 형제 구리와 구라가

바다소년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녹색 꼬리 도마뱀/호셉 발베르두

항상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는 녹색 꼬리 도마뱀과

늘 우쭐거리는 만물박사 비둘기 사이의 우정을 그린 스페인 장편동화이다.

도마뱀과 비둘기의 세상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생쥐와 고래/윌리엄 스타이그

조그만 생쥐와 산처럼 큰 고래 사이의 감동적인 우정과 사랑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생쥐 아모스가 바다 여행 중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하자

고래 보리스가 나타나 구해준다.

몇년 후 바다에 태풍이 일어 보리스가 모래밭으로 떠밀려 와 죽게 되자

생쥐가 코끼리를 데려와 고래를 살려주게 되는 이야기다.


아툭/미샤다미안

다섯 살 에스키모 소년 아툭은

아버지에게 개 타룩을 선물받아 서로 믿음직한 동무가 된다.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타룩이 늑대에게 물려 죽는다.

 타룩의 원수를 갚기 위해 유명한 사냥꾼이 되지만,

동무가 없어 외로운 아툭은 꽃과 친구가 된다.


우체부가 된 세 친구/노경실

안경 낀 훈이와 모자 쓴 센둥이,

우체부가 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서로 싸워 틀어진 훈이와 센둥이가

편지를 쓰면서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우정을 잘 보여준다.


마음을 열어주는 우리이야기/우리누리

우리 조상들의 친구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장다리 1학년 땅꼬마 2학년/후루타 다루히

1학년 남자아이인 미사요는

키는 크지만 겁쟁이에다 야무지지 못해 잘 운다.

2학년 여자아이인 아키요는

야무지고 당찬 아이인데 키가 작다.

두 아이는 서로 아껴 주며 우정을 나누면서 자기들의 열등감을 이겨나간다.


좋은 친구 댕댕이/이가을

동동이와 친구 댕댕이의 우정을 밝고 재미있게 그린 이야기다.

그림동화 4편 속에서 주인공들의 사랑과 용기, 동심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친구 없이는 못살아

<꿀꿀이가 그린 그림>, <외톨이가 된 새끼 너구리> 등

북한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 9편을 모아 엮었다.


토끼정원/레오 리오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토끼가

먹어서는 안되고 가서는 안된다는 금기를 깨고

믿음으로 마음을 열고 친구를 사귄다는 내용이다.


퉁방울 눈을 가진 깜장 금붕어/정용원

아이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에 대하여,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 주변의 일들에 대하여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행복한 왕자/오스카 와일드 원작, 레인레이 글·그림

어느 도시의 높은 기둥에 서 있는 행복한 왕자의 동상과

겨울을 나기 위해 이집트로 가던 제비가 나누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을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