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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공부(또는 숙제)가 하기 싫을 때


뚱보 학교의 뚱뚱보들/양남 외

달리던 차가 급정거할 때 생기는 관성 이야기,

얼음의 팽창력으로 운석을 깬 이야기 등

어려운 과학 지식이 동화속에서 쉽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덟가지 진짜 이야기/에지디오 산단께

8편의 과학동화가 실려 있다.

과학적 상식을 재미있게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가 희생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루어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철우 요술통/이주홍

철우는 단추를 누르면 과거를 볼 수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있다.

철우는 그 장난감을 통해 공부를 안하고

훈장님의 훈계를 듣던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본 다음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한다.

'연이야 울지마', '가자미와 북장이' 등 7편의 창작 동화가

재미와 함께 깊이 있는 교훈을 듬뿍 안겨 준다.


토손자와 거북 손녀/서울대학교 아동연구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아동학 연구실 연구원들이

오랜 토의와 실험 끝에 내놓은 우리 나라 최초의 교육용 동화이다.

제1부 <고쳐 쓴 전래동화>, 2부 <창작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재미있는 내용에 아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제를 담아

예민한 나이에 지적, 정서적 자극이 될 만하다.


황금 열쇠의 비밀/송재찬

쌍둥이 형제로 태어난 대한이와 민국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우연히 친구로 다시 만난다.

반으로 나누어진 황금 열쇠를 하나씩 갖고 있던 두 집안이 어렵게 화해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