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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심심할 때


겁쟁이 푸우는 아무도 못말려/앨런 밀른

약간 어리숙하지만 급하면 지혜를 짜내는 푸우,

겁쟁이면서도 자기가 겁쟁이라는 것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아기돼지 등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세계를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재미있어 할 내용이다.


나귀방귀/서정오

'은근슬쩍 놀려주는 이야기'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는

옛이야기 책으로, 풍자를 담은 12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기 욕심만 챙기는 사람들, 말만 앞서는 사람들,

제 꾀에 넘어가는 사람들을 은근히 놀려주는 이야기이다.


론포포/에드 영

우리 나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비슷한 구조를 지닌

중국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꾸몄다.

론은 늑대, 포포는 할머니를 뜻한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엄기원 엮음

재미있으면서 교훈적인 전래동화를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다.

<누가 장님 돈을 훔쳐먹었나>, <미꾸라지 효자> 등

14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쿠나 호랑이/윤태규

한 나무꾼이 꾀를 내서 무서운 호랑이를 물리치는 이야기인

<아이쿠나 호랑이> 등 19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이를 뽑기 싫어서/박홍근

이를 뽑기 싫어하는 어린 주인공의 마음이 잘 나타난

<이를 뽑기 싫어서> 등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좀 더 깨끗이/강무홍

정아, 봉이, 용주 각 세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 편의 동화를 엮은 책이다.

주인공들이 만나 재미난 일을 벌이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는 이야기들이다.


화요일의 두꺼비/러셀 에릭슨

퉁명스럽고 자존심 강한 올빼미와 명랑하고 다정다감한 두꺼비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미국 동화이다.

올빼미와 두꺼비가 나누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은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