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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도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은이
기시미 이치로
출판사
살림
페이지수
216
대상
독서치료 교사/학부모, 일반

<책 소개>>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분의 명저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열풍이 일었다. 이 책은 실제 강연한 내용을 담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 하는 것이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의 인생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으로 뒤집어 생각한다면, 오늘의 나를 바꾸어 나의 내일을 달라지게 만드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지나간 나의 과거까지 바꿀 수 있는 그 역전의 용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시작하며: 모든 인간은 대등한 관계에 있다

1부 인생을 변화시키는 역전의 발상

실천을 위한 심리학

신체적 핸디캡의 영향

리비도가 아니라 열등감이다

공동체 감각의 발견

의미부여를 달리 하면 미래도 달라진다

과거 경험은 결정 요인이 아니다

큰소리칠 목적으로 화를 낸다

선택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현재가 달라지면 과거도 달라진다

변하지 않는다? 변하고 싶지 않다?

무엇이 생활양식을 정하는가

부모의 가치관이 미치는 영향

인간관계 속으로 들어갈 용기내기

2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의 정체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보편적 욕구다

겉보기 인과율인생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마라

당신 생각만큼 당신에게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지금의 자기 모습을 알아차리자

경쟁 상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모두가 제각각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간다

3부 인간관계 전환하기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다라는 착각

주목받고 싶은 아이

타인의 인정은 필요한가

인정 욕구에서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과제의 분리: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타인과 협력해야 해낼 수 있는 과제도 있다

4부 자신과 타인에게 용기 불어넣기

공동체 감각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은 자기수용에서 시작된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 공헌하고 있다

신뢰: 조건 없이 누군가를 믿는 것

야단치지 않고 용기 불어넣기

칭찬하지 않고 용기 불어넣기

언제나 새로운 자신이 될 수 있다

마무리하며: 이상만이 현실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

<<출판사제공 책소개>>
기시미 이치로미움받을 용기실천편!
삶은 타고난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먹은 대로 사는 것이다!”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
2016년 일본 NHK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강연한 <100분의 명저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 편이 방송되면서 일본에서는 다시 한 번 아들러 심리학열풍이 일었다. 미움받을 용기이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해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겉보기엔 간명해 보여도 대중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이론이다. 그런데 이 강연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이론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피부로 느껴지도록 설명해주면서 비로소 아들러 심리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책은 실제 강연한 내용을 담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함을 느낄 수 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아들러 심리학을 손에 잡힐 듯이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쉽고, 명확하게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라 하는 것이다.

기시미 이치로가 이 책을 통해 다루고 있는 아들러의 저서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은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주어진 환경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는 사람들, 특히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듯 뜨끔하게 일깨우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자신의 인생이 잘 안 되는 이유를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으로 뒤집어 생각한다면, 오늘의 나를 바꾸어 나의 내일을 달라지게 만드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지나간 나의 과거까지 바꿀 수 있는 그 역전의 용기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통념을 뒤집는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법
아들러 심리학은 강력한 실천의 심리학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생의 의미의 심리학이 다루는 내용만 봐도 확연히 드러난다. ‘경험, 몸과 마음, 감정, 기억, , 가족, 학교, 사춘기, 범죄, 직업, 개인과 사회, 사랑과 결혼’. 사실상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주제인데도 아들러는 자신이 주창하는 심리학이 아마 가장 실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왜일까?

그것은 바로 아들러 심리학이 기존 통념을 뒤집는 역발상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자신의 심리학을 개인심리학이라 했다. 개인의 일반적 의미는 낱낱의 사람이지만 개인심리학에서 개인은 분할할 수 없는 것이란 뜻이다. 결국 개인심리학이란 분할할 수 없는 전체로서 인간을 고찰하는 심리학인 것이다. 이 지점에서부터 이성과 감성, 몸과 마음 등 이원론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발상의 전복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전제를 이해하지 못할 때 실천은커녕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사실 아들러 심리학은 태동부터 전복적이다. 프로이트와 아들러 모두 세계대전이라는 참담한 비극을 경험했다. 그 전쟁 경험에서 프로이트는 인간의 타고난 공격 욕구를 도출해냈으나 아들러는 그로부터 타인에 대한 관심이른바 공동체 감각을 발견해냈다. 최악의 경험마저 최고의 가치로 전환하여 뒤집어버릴 수 있는 발상법이야말로 아들러 심리학이 가진 힘이자 요체다.

상처와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하는 아들러식 역전의 발상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불안해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불안이라는 감정을 지어낸 것이다.

변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을 유지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만약 했더라면이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하면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속에서만 살고 싶기 때문이다.

싫증을 잘 낸다결단력이 있다고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치환할 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과거의 기억에 스스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현실과 미래는 달라진다.

결과를 알고 시작하는 게 아니라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선택을 할 때, 비로소 인생은 변하기 시작한다.

인생의 괴로움을 멈추기 위해선
뭐라도 해야 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총4부에 걸쳐 인생이 잘 안 돼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실천적 지침을 제시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인생을 완전히 뒤집어보고 괴로움의 정체를 직시하게 하는 1, 2부다. 여기서 우리는 자신을 괴롭혀왔던 문제의 원인과 목적을 되짚어봄으로써 그것에서 벗어나는 경이를 경험하게 된다.

아들러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들러 심리학을 소유의 심리학이 아니라 사용의 심리학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소유, 주어진 것은 우리가 곤경에 처할 때 갖다 붙이는 좋은 핑계가 되어준다. 과거의 기억, 타고난 성격, 자신을 둘러싼 환경 따위가 그런 것들이다. “가정불화가 심해서” “트라우마가 있어서” “내성적이라서” “외모가 그저 그래서” “집안 형편이 못 받쳐줘서” “스펙이 나빠서등은 얼핏 현실적으로 타당한 듯 보이는 이유들이다. 무한경쟁 사회, 외모지상주의, 수저계급론과 같은 객관적 정황들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않는가? 세상이 온통 이런데 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겠으며, 어떻게 달라질 수 있겠는가? 하지만 저자는 나 아닌 다른 요인들에 의해 인생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이 만들어진 인과가 아니라 목적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인생이 잘 안 되는 이유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분석하고 의심하다 보면, 그 실체가 뚜렷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1부와 2부를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해체하고 저자의 질문에 끝없이 충돌하게 되므로 매우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해부하듯 꿰뚫어보는 이런 과정은 평생 핑계만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회 속에 사는 괴로움에 비하면 순간에 불과하다.

손에 잡힐 듯 명확하고 생생한 실천적 가르침들
1, 2부를 통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의 정체를 파악했다면, 3부와 4부에서는 괴로움을 멈추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실천적 가르침을 제시한다.

아들러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했다. 또 인생의 모든 어려움은 나와 나, 나와 남, 나와 세상 사이에서 불거진다고 했으니 이번엔 자신의 인간관계를 들여다봐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관계에서 문제는 타인을 자신의